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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식투쟁 이재명 대표 쌍방울 관련 검찰 출석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.
단식 열흘째인 이 대표는 9일 오전 10시 18분께 수원지검에 도착했다. 이번 출석으로 이 대표는 올해 다섯 번째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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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표는 포토라인에 서서 "화무십일홍이라고 했다. 권력이 강하고 영원할 것 같지만 그것도 역시 잠시간일 뿐"이라며 "정치 검찰을 악용해서 조작과 공작을 하더라도 잠시 숨기고 왜곡할 수는 있겠지만 진실을 영원히 가둘 수는 없다"고한 뒤 10시24분께 청사 안으로 들어섰다.
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2019년 김성태 전 회장이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비(500만 달러)와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(300만 달러) 등 800만 달러를 대신 북한에 지급했다는 내용이다.